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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아이유,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 "미련과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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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촬영장에 가는 모든 날이 설레고 들떴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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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의 종영에 관해 아이유는 "너무 많은 배려와 사랑을 받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름이었다"며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결정한 드라마였는데 끝에 장만월이 날 이렇게 많이 울릴지 몰랐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알고 보니 내가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더라. 어느 때보다 미련과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이라며 "저는 오래 못 보낼 것 같으니 늦었다 생각 마시고 다시 보기로도 많이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함게 울고 웃으며 델루나와 여름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께 말로 못다하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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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이유가 SNS에 남긴 글 전문


촬영장에 가는 모든 날이 설레고 들떴습니다.


너무 많은 배려와 사랑을 받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름이었습니다.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결정한 드라마였는데 끝에 장만월이 절 이렇게 많이 울릴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제가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더라고요


어느 때보다 미련과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저는 오래 못 보낼 것 같으니 늦었다 생각 마시고 다시 보기로도 많이 봐 주세요.


함께 울고 웃으며 델루나와 여름을 보내 주신 시청자 분들께 말로 못다 하게 감사합니다!


-만월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아이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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