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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덩치만큼 마음 넓어"…'전참시' 오대환, 매니저 소개팅 주선·공개 구혼 [엑'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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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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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대환이 매니저와의 절친 케미를 뽐냈다. 특히 매니저의 소개팅을 주선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오대환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대환은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진짜 태훈이 해줘"라며 매니저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그리곤 "있어. 나 봤어. 되게 미인이셔"라며 소개팅 상대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이에 오대환에게 다가온 매니저는 소개팅 상대가 될 수도 있는 여성의 사진을 보며 "너무 좋은데 사진이 좀 놀랐다"고 상대방의 미모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오대환은 "태훈이는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인데 문제는 이 분이 마음에 들어야 한다"며 자신도 소개팅 자리에 같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대환이 매니저의 소개팅 자리에 같이 나가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니저는 "그냥 좋은 분인지 보려고"더니 제작진에게 "근데 진짜 궁금한 게 소개팅 할 때 같이 나가면 여자분이 부담스러워 할까요?"라고 질문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그는 "예전에 썸녀가 있었는데 대환이 형이랑 셋이 자주 놀았다. 여자분도 상당히 즐거워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도 매니저의 소개팅 이야기가 이어졌다. 전현무가 "SNS로 매니저를 소개시켜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 말한 것. 이에 오대환은 "20명 정도 연락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 태훈이는 방송 보셨다시피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덩치만큼 마음이 넓다. 이해심도 많고 따뜻한 남자다"며 "없는 건 채우면 된다. 참 재밌는 친구다. 저한테 연락하지 말고 태훈이에게 직접 연락하라"고 말해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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