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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강성연, 최명길-김소연 모녀 관계 폭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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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강성연이 기자에게 김소연과 최명길의 관계를 폭로했다.

8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의 병을 알게 된 강미리(김소연 분)과 강미혜(김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자의 병을 알고 병원에 달려온 강미리와 강미혜에게 강미선(유선 분)은 동생들을 달랬다.

강미선은 "우리가 정신차려야한다"며 기적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미선은 임신 초기인 강미리에게 몸을 조심하라고, 강미혜에게 결혼을 서두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미혜는 "엄마 다 나을 때까지 나 결혼 안 할 거다"며 "엄마 나으면 결혼하고 신혼여행도 엄마랑 같이 갈 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강미선은 "너 언니 말 안 들을 거냐"며 화를 냈지만 강미혜는 "나 엄마 저런데 진짜 결혼하기 싫다"며 오열했다.

이어 병실에 누워있는 엄마 박선자를 보러 간 세 자매는 "엄마 정말 미안하다"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한태주(홍종현 분) 역시 박선자의 손을 잡으며 위로했따.

회사를 쉬고 엄마 병간호를 하겠다는 강미리의 말에 한태주는 "회사일은 걱정하지 말아라"며 다독였다.

그렇게 박선자의 곁을 지키던 강미리는 강미선에 “언니 엄마가 이상해”라고 소리쳤다. 박선자는 고통스러워하며 헛구역질하며 "엄마 너무 힘들다"며 치료를 멈춰달라고 빌었다.

이에 강미선은 "미리 애 낳는거 보고싶다고 하지 않았냐, 미혜 시집도 보내야하지 않았냐"며 "힘들어도 살아야 하고 자식들 위해 살아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박선자는 힘들어서 차라리 죽고싶다며 고통스러워했다. 이에 강미리는 동생과 언니에게 엄마의 치료 중단을 제안했다.

그러자 강미혜는 "그럼 살 수도 있는 부모를 미리 포기하는 것은 자식이 할 짓이냐"며 화냈고 이에 강미리는 "우리가 좀 더 냉정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엄마가 저렇게 고통받으시는데도 계속 치료를 받게 하는 게 과연 엄마를 위한 일인가,우리 죄책감을 위한 일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강미혜는 "우리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라서 그러냐"며 "그런 말 할 거면 너네 엄마한테 가라, 친딸처럼 키워줬으면 고마운 줄이나 알 것이지"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강미선은 강미혜의 뺨을 때렸고, 강미혜는 "우리 엄마 포기하자고 하는 저걸 때려야지 왜 나를 때리냐"며 화냈다.

한편 한태주는 전인숙(최명길 분)과 함께 한성 그룹 회장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 그때 나혜미(강성연 분)는 기자를 만나 전인숙과 강미리가 모녀 관계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강미리와 전인숙이 모녀 관계라는 사실이 보도됐고 강미리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쓰러졌다. 이에 박선자는 한종수(동방우 분)을 찾아가 분노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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