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캐시 감독과 하이파이브하는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MLB) 개인 통산 타점 100개에 1개를 남겼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타점 1개를 보탰다.
최지만의 시즌 타점 50개, 통산 타점은 99개로 각각 불었다.
탬파베이는 8-3으로 이겨 5연승을 질주하며 포스트시즌 출전권을 확보하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지켰다.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3루에 진루했지만, 윌리 아다메스의 3루수 땅볼 때 홈을 파고들다가 횡사했다.
3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2로 앞선 5회 1사 2, 3루에서 좌익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최지만은 7회에는 중견수 직선타로 타격을 마감했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6으로 내려갔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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