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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웰컴2라이프' 정지훈, 임지연 위한 고군분투...손병호 압박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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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훈이 임지연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21, 22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이상범죄 특수본 담당검사로 임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은 율객로펌에서 나와 이상범죄 특수본 담당검사로 발령받았다. 경력검사직에 지원한 것. 라시온(임지연)과 구동택(곽시양)은 이재상의 행보에 의구심을 품었다.

구동택은 라시온이 자신을 따라 이상범죄 특수본에 왔다가 예상치 못하게 이재상과 마주치게 되자 미안해 했다. 구동택은 라시온에게 특수본 합류 선물로 권총 홀스터를 건네며 이재상은 자신이 유심히 지켜볼 테니 안전에만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이재상은 라시온의 옆집으로 이사를 왔다. 라시온은 이재상이 이웃주민이 된 상황에 난감해 했다.

이재상은 특수본 팀원들과 상의 없이 장도식(손병호)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장도식은 강윤기(한상진)를 비롯한 변호인단과 함께 등장했다.

구동택(곽시양)은 최근 사체가 발견된 무관산이 장도식의 백금건설 부지로 장도식이 10년 전에도 같은 사건으로 조사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장도식은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세경보육원 사건의 범인은 안수호(김형범)라고 주장했다.

이재상은 "안수호 범인 아니잖아요. 당신이 안수호 죽이고 가짜 계약서 만든 거 아니냐"며 "지지율 급락했던데 민심도 당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라시온은 집으로 향하는 길에 뒤에서 누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끼고 기습적으로 공격을 가했다. 알고 보니 이재상이었다. 이재상은 라시온의 공격에 코피를 흘리며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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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은 그 핑계로 라시온의 집에 들어와 집안 곳곳을 살펴보며 참견을 했다. 참다 못한 라시온은 이재상에게 특수본에 들어온 의도가 뭐냐고 물었다. 이재상은 진짜 범인을 잡고 싶어서라고 했다.

이재상은 장도식 아내가 장도식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은밀하게 장도식 아내와 접촉했다. 이재상은 "거래하자. 사모님 제가 구해드리겠다. 세경보육원 사건, 무관산 사체 암매장 사건에 장후보가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장도식 아내는 "제 남편이다. 댁들한테 제 남편 넘기는 짓을 할 거 같으냐"고 했다. 이재상은 "아드님은요. 아드님도 남편폭력에 시달릴 텐데"라고 했다. 장도식 아내는 아들 얘기에 눈빛이 흔들렸다.

이재상은 술에 취한 라시온을 발견하고 의아해 했다. 라시온은 비틀거리며 집으로 걸어가다가 괴한의 습격을 당할 뻔했다. 라시온은 괴한이 든 유리병을 팔로 막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이재상이 달려와 괴한을 제압한 뒤 라시온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라시온은 상처가 깊어 봉합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정신을 차린 라시온은 "또 너냐. 너 왜 자꾸 안 꺼지냐. 왜 나타나서 날 아프게 하냐고"라며 "네가 꼭 해야 한다는 숙제 뭐냐"고 물었다. 이재상은 "너를 지키는 거. 나 아직 못 떠나. 널 꼭 지켜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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