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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종합]`놀라운 토요일` 혜리, "우리 이모는 간식 타임만 본다"... 추석맞이 간식타임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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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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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추석을 맞아 간식타임 스페셜 영상을 대방출 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간식계의 어우동 김동현의 진행하에 간식 타임 스페셜영상이 나왔다.

녹화가 시작되고 김동현은 어색함을 숨기지 못한채 홀로 스튜디오 한가운데 서있었다. 그는 '간식타임 계 어우동'이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실전에서는 잘한다고 했잖아"라며 그를 놀리기 바빴다. 멤버들은 김동현의 손에 연기가 나는 모습을 보고 "대피해야 된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멤버들의 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을 이어갔다. 그는 "첫번 째 영상은 '파워 모지리'편이다"고 소개했다. 김동현이 소개한 첫 영상에는 양세형이 출연했다. 멤버들은 각양각색으로 펼쳐져 있는 마카롱을 보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당시 마카롱을 걸고 한 게임은 '음성지원 드라마 편'이었다. 혜리와 박나래가 차례로 정답을 맞히자, 양세형은 "레이디 퍼스트 한거다"며 "배려는 이제 끝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까지 정답을 맞히자 "선배님까지 배려 했으니 이제 정말 끝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결국 양세형은 네번 째로 퀴즈를 맞히고 마카롱을 획득했다.

'파워 모지리'편에서 마카롱을 획득하지 못한 멤버는 역시 김동현이었다. 결승전에서 한해와 맞붙은 김동현은 화면에 '파리의 연인'이 나온 것을 보고 자신감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한해가 더욱 정답에 근접했다. 양세형은 김동현에게 잘못된 힌트를 줬고,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김동현은 마지막 마카롱을 한해에게 넘겼다.

이어서 김동현이 소개한 간신 타임은 '파워 데시벨 편'이었다. 태연과 써니가 게스트로 나온 편으로 김동현은 "데시벨이 가장 높았던 회차"라고 해당영상을 소개했다. 이 편에서 나온 간식은 '밤 에끌레어'였다. 남다른 비주얼에 멤버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밤 에끌레어를 걸고 진행된 게임은 '가사 낭독 퀴즈'였다. 첫번 째 문제로 마마무의 '넌 is 뭔들'이 나왔다. 태연은 가수가 마마무임을 제일 먼저 알아냈고, 이 후 무한 경쟁의 시작이었다. 넉살은 '우리 사이 뭔들'이라고 답을 말해 정답을 틀렸고, 이 후 모든 멤버들이 정답을 외치며 순간 데시벨을 폭발시켰다.

놀토 최초로 VR까지 동원된 순서 획득에서 김동현이 승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태연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저 오빠는 구멍이다"며 기회를 노렸고, 김동현이 '사랑 is 뭔들'을 외치는 순간 태연은 재빠르게 정답을 외쳐 간식을 획득했다. 태연이 '밤 에끌레어'를 먹는 모습을 보고 멤버들의 승부욕은 더욱 불타 올랐다.

이어진 퀴즈에서 박나래는 코요태의 '순정' 맞히며 두번 째로 '밤 에끌레어'를 차지했다. 코요태 노래가 나오자 신동엽은 "어르신들도 기다리다보면 아는 문제가 나온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기다림 끝에 신동엽 세대가 잘 아는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가 퀴즈로 나왔다.

하지만 문세윤이 정답의 기회를 획득했다. 신동엽은 문세윤에게 잘못된 힌트를 건내 정답 기회를 빼앗아 왔다. 어렵게 정답의 기회를 갖게된 신동엽은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게 하네'로 아쉽게 오답이 됐다. 바로 기회를 빼앗아 온 김동현은 모두의 기대와 달리 정답을 맞히며 행복한 표정으로 간식을 받으러 갔다. 그는 뒷사람을 배려해 우유를 조금만 받아가라는 붐의 말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만년 우승후보 김동현이 빠져나가자 남은 멤버들은 더욱 긴장했다. 피오와 문세윤 넉살, 신동엽이 남은 상황에서 소녀시대의 'I got a boy'가 퀴즈로 나왔다. 답을 눈치 챈 태연과 써니는 당시 활동복을 입고 있는 피오를 가르키며 '할 말 하 않'의 표정을 지었다. "나 남친 생겼어의 영어다"는 붐의 힌트를 듣고 넉살은 정답을 외쳤지만, '소녀시대'를 말하지 않아 기회는 문세윤에게로 넘어갔다. 문세윤은 가볍게 정답을 주어먹으며 간식을 획득했다.

더욱 치열해진 경쟁에서 최종 꼴찌는 피오가 차지했다. 마지막 문제로 티아라의 '보핍보핍'이 나왔고, 두 사람은 끝나지 않는 받침 싸움을 이어갔다. 김동현은 피오에게 복화술로 힌트를 줬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한 피오는 넉살에게 최종적으로 패하게 됐다.

이어서 게스트가 엄청난 활약을 한 '파워 게스트'편이 이어졌다. 파워게스트 첫 번 째 편에서는 강민경이 "나는 피자빵을 먹지 않는다"는 선언을 했다. 이는 게스트 최초로 간식을 거절한 사태였다. 두번 째 편에서는 박성웅과 정경호가 나온 간식타임 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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