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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신동엽 VS 김상중’ 전문가 “블랙아웃 현상, 알코올 중독의 첫 번째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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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신동엽 VS 김상중’ 알코올성 치매, 블랙아웃 현상 사진=SBS ‘신동엽 VS 김상중’ 캡처

‘신동엽 VS 김상중’ 전문가가 블랙아웃 현상의 심각성을 전했다.

14일 오후 SBS 추석 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는 1부가 방송됐다.

이날 한 뇌기능 영상장비 제조사의 김재명 전문가는 “전두엽이 인지를 기능한다 산소 공급이 더디는 건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푸르게 변할 수록 인지 기능이 더디다는 것. 맥주를 마시자 2분 만에 파랗게 변하는 전두엽.

이에 김재명 전문가는 “두 캔까지 섭취했을 때 뇌가 굉장히 파랗다. 맥주 마시기 이전보다 공급이 더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음주량을 높인다면 산소 유입이 더디기에 블랙아웃을 유발한다”며 검사 결과를 전했다.

임현국 교수는 “해마의 기능은 오래 남게 하는데 여기에 직접적 타격을 주면서 블랙아웃 현상이 일어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필름 끊기는 게 알코올 중독의 첫 번째 사인이라고 위험성을 알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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