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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어게인TV] '황금정원' 한지혜, 오지은X정영주 삼자대면에 "나는 누구?"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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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황금정원' 방송캡쳐


한지혜가 삼자대면으로 "내가 은동주가 아니면 나는 누구?"라고 말했다.

전날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가 사비나(오지은 분), 신난숙(정영주 분)과 3자대면을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동주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신난숙은 엠뷸란스에 실려가는것 까지 확인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신난숙은 "CCTV는 피해서 했겠죠?"라고 확인했다. 이어 신난숙은 여자아이 두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너하고 나 부모자식이 아니라 악연이다. 네가 나를 이렇게 까지 모질게 만들지"라고 말했다.

이어 차필승(이상우 분)은 은동주 가방에 있던 사비나의 사진을 보고 믿음이(강준혁 분)의 엄마 은동주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은동주의 병문안을 온 사비나는 자신이 믿음이의 친모라는것을 인정했다. 은동주는 "내가 원하는건 하나다. 당신이 왜 은동주냐는거. 회장님께 들었다.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에 갔던 은동주는 나하난데 말해 네가 왜 은동주야? 어째서? 그렇다면 넌 누구야"라고 물었다. 이에 사비나는 자신과 은동주의 아버지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이 그 딸이라고 주장했다. 은동주는 "우린 그날 그곳에 같이 있었던거다. 사이좋게 친구처럼 자매처럼 내가 은동주인데 대체 넌 누구야 왜 내 이름을 훔쳐갔어"라며 소리쳤다.

이후 은동주가 "나한텐 나를 증명해줄 엄마가 있다"며 사비나를 찾아가자 사비나는 은동주를 데리고 신난숙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최준기(이태성 분)가 몰래 이들을 따라갔다. 신난숙을 만난 은동주는 "우리 엄마가 날 버렸을때 내 이름을 은동주라고 불렀다. 황금정원 반딧불이에서도 나를 은동주라고 부르면서 안아줬다"라며 자신의 기억에 대해 말했다. 이에 신난숙은 "그래 네가 그 말할 줄 알았다. 네가 엄마라고 애타게 찾던 신난숙이 누군지 알아? 바로 나야 내 한국 이름이 바로 신난숙이라고"라며 "그 기억은 사실이야 우리 동주를 따라다니던 아이가 있었다. 하도 불쌍해서 같이 있었는데 그게 너였네"라며 어릴적 은동주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보여줬다.

차필승은 "과거에 대해서 더이상 찾지마 그냥 우리만 생각하자 나는 자신있어"라며 은동주에게 고백했다. 은동주는 "달라진거 아무것도 없다. 나는 아직도 교통사고나는 꿈을 꾼다. 내가 뺑소니 범인의 딸일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필승은 상관없다고 답했다. 은동주는 "저 그럼 형사님만 믿고 갈게요. 과거따위 필요없다. 이제부터 나로 새롭게 살거다. 은동주가 아니라 내 자신으로"라며 차필승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최준기가 사비나 차의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믿음이가 사비나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최준기가 자신을 멀리하자 사비나는 "결혼전에 다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고난 사람이 내가 난 아이 아빠라는거 알게되면 죄책감 감당할 수 있겠어?"라며 혼인취소신고서를 건냈지만 최준기는 '혼인취소신고서'를 찢었다.

한편 차필승이 이성욱(문지윤 분)의 시체를 찾기위해 수색하던 중 네일 팁을 발견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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