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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무안타 1볼넷 1득점…연속 출루 행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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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지만 득점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10타석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59(374타수 97안타)로 내려갔다.

탬파베이는 에인절스를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지만은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 삼진으로 최지만의 연속 타석 출루 행진이 멈췄다.

최지만은 12·1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각각 2홈런 3볼넷, 1안타 4볼넷을 기록하며 10타석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이며 탬파베이 구단 신기록을 썼지만 기록을 연장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4회 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0-0으로 맞선 6회 초에는 2사 1, 3루에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트래비스 다르노가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면서 탬파베이는 단 번에 3-0으로 앞섰다.

탬파베이는 7회 말 2사 3루에서 투수 닉 앤더슨의 폭투로 1점 헌납했지만 더는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최지만은 마지막 타석인 8회 초 1사 1루에서는 유격수-3루수-1루수 병살타를 쳤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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