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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플리스코바, 정저우오픈 테니스 우승…통산 15번째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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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위·체코)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ICBC 크레디트카드 정저우오픈(총상금 150만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플리스코바는 15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마르티치(23위·크로아티아)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비로 인해 6시간 이상 지연된 끝에 현지 시간 밤 8시 가까이에 시작됐다.

플리스코바는 올해 1월 호주, 5월 이탈리아, 6월 영국 대회에 이어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6만7천900달러(약 3억2천만원)다.

개인 통산으로는 15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그는 쌍둥이 언니인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와 함께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코트에서 개막하는 WTA 투어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 복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는 2014년 코리아오픈 단식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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