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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왕지혜, 연하 예비신랑과 1년 열애→9월 결혼 “사랑과 신뢰로 평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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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왕지혜가 연하 예비신랑과 1년여 열애 끝에 결혼한다.

왕지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왕지혜가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매일경제

배우 왕지혜가 연하 예비신랑과 오는 9월 29일 결혼한다. 사진=DB


왕지혜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나눠주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 소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2001년 잡지 광고 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왕지혜는 그동안 열애 소식을 전한 바 없기에 조용한 결혼 소식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를 맺어준 이로도 알려진 바 있기에 사랑의 오작교에서 9월의 신부가 된 왕지혜를 향한 축하가 뜨겁다.

왕지혜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개인의 취향’ ‘보스를 지켜라’ ‘미녀를 지켜라’ ‘호텔킹’ ‘사랑은 방울방울’ 등 다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펼치며 대중과 만났다.

왕지혜의 연기 활동은 결혼 후에도 이어진다. 왕지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영화 ‘아내를 죽였다’(감독 김하라)에 출연해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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