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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체티노 로테이션 선언, 손흥민 올림피아코스전 선발 제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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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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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로테이션을 선언한 가운데, 손흥민의 올림피아코스전 선발 출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피아코스 원정길에 올라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서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를 4-0으로 대파했다. 탕귀 은돔벨레가 부상 복귀전을 치르는 등 긍정적인 소식으로 가득했다.

이제 토트넘은 살인일정의 고비를 넘겨야 한다. 올림피아코스전을 시작으로 21일 레스터 시티(EPL), 25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카라바오컵), 28일 사우스햄튼(EPL), 10월 2일 바이에른 뮌헨(UCL), 10월 5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EPL) 등 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팰리스전 대승 후 앞으로 카라바오컵 등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며 로테이션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6일 토트넘-올림피아코스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제외했다. 팰리스전에 풀타임을 소화해 올림피아코스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기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손흥민 외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 등 또 다른 풀타임 선수들도 베스트11서 빠졌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해리 케인을 필두로 루카스 모우라와 델리 알리가 토트넘의 앞선을 구축할 것이라 점쳤다. 이들 모두 팰리스전에 풀타임을 뛰지 않거나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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