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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프듀X’ 이진혁, 엑스원 남도현 희화화 논란→사과 “언행에 신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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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출연자이자 그룹 업텐션 멤버 이진혁이 엑스원(X1) 남도현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이진혁은 지난 15일 태국에서 단독 팬미팅 ‘진혁해 [T.Y.F.L] in Thailand’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이진혁은 팬미팅의 한 코너로 포함된 퀴즈 풀기를 진행했다. 이때 무대 스크린에는 이진혁과 함께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남도현의 모습이 나왔고, 이진혁은 남도현의 말투나 표정, 제스처를 흉내내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그룹 업텐션 이진혁이 엑스원 남도현 회화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러나 이후 일부 팬들은 이진혁의 이러한 행동을 두고 “남도현을 희화화했다”고 주장했다. 이진혁이 남도현의 특징을 과도하게 표현하며 희화화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에 이진혁을 향해 사과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따르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이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남)도현이에게도 따로 연락해서 사과했다”며 “제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언행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진혁은 오는 10월 13일 대만에서 팬미팅 ‘진혁:해 [T.Y.F.L] in Taiwan’을 이어간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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