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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배우 김의성 홍콩 시위 참가…“평화롭고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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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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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의성이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이하 송환법)' 반대 시위에 참가해 화제다. 김의성은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진행자 자격으로 홍콩행에 나선 것.

김의성은 지난 15일 열린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에 현지인들과 함께 했다. 김의성은 MBC 안전모자를 쓰고, MBC 출입증까지 목에 건 채로 시위에 참가했다.

그동안 SNS를 통해 꾸준히 홍콩 시위대를 지지한다고 밝힌 그는 홍콩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한 것은 물론, 직접 시위에 참여, SNS라이브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홍콩 김의성은 시위에 참가한 홍콩인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김의성은 "홍콩의 진짜 모습을 보고 홍콩 시민들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왔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며 "매우 평화롭고 감동적이다. 홍콩인들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홍콩에서는 송환법 반대 시위가 15주 째 열렸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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