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22)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2 6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홈 경기서 선발 출전해 6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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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경기 내내 특유의 간결한 볼터치와 정확한 패스, 노련한 경기 운영능력을 선보이며 그라운들르 장악했다. 다름슈타트는 3대3 무승부를 거두며 13위에 올랐다.
독일 매체 'TAG24'는 경기 후 "백승호가 선발로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는 빅토르 팔손이 지난 경기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며 그 자리를 대신했다. 백승호는 깔끔한 볼 배급을 했으며, 괜찮은 데뷔전이었다"고 평가했다.
백승호는 지난 11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0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전 축구대표팀 명단에 소집되는 등 파울루 벤투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비록 출전하지 못했지만,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기대치를 올리고 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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