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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아스날 출신 미키타리안, 로마 데뷔전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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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아스날에서 AS로마로 임대된 헨리크 미키타리안(30·아르메니아)이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로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홈경기를 4-2로 이겼다. 미키타리안은 2-0으로 이기고 있던 전반 22분 팀 3번째 골을 넣었다.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전한 미키타리안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데뷔전부터 중용됐다. 로마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아스날에 임대료 300만유로(39억원)를 주고 미키타리안을 영입했다.

매일경제

미키타리안이 아스날로부터 임대되어 합류한 로마 소속으로 데뷔전 결승골을 넣었다. 사진=AS로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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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타리안은 샤흐타르 도네츠크 시절 2012-13 우크라이나리그 MVP,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는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도움왕 및 베스트11 선정으로 주목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후에도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올스타, 잉글랜드축구리그(EFL)컵 도움왕 등으로 활약하다가 2017-18시즌 후반기 아스날로 이적했다.

미키타리안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윙어를 모두 소화하는 2선 전천후 자원이다. sportska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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