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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임성재, 남자골프 세계랭킹 두 계단 오른 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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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가운데선 안병훈 48위로 가장 높아

1위는 브룩스 켑카

뉴시스

【머다이나=AP/뉴시스】임성재가 미 일리노이주 머다이나의 머다이나 CC에서 열리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인 14일(현지시간) 프로-암 라운드 4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에서 공동 38위로 마무리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이번 주에 좀 더 잘해 투어 최종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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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거머쥔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 54위로 올라섰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에서 끝난 PGA 투어 2019~2020시즌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달러)에서 공동 19위에 오른 임성재는 지난 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54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선수는 안병훈(28·CJ대한통운)으로 48위다.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한 계단 하락한 68위에 머물렀다.

재미교포인 케빈 나(36)는 34위에 올랐다.

밀리터리 트리뷰트 우승자인 호아킨 니만(칠레)은 84위에서 34계단이 오른 50위에 자리했다.

1위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지켰고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뒤를 이었다.

mi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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