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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공식발표] 음바페-카바니, 레알전 결장 확정...PSG 공격 삼각 편대 '전부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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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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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좌)-에딘손 카바니(가운데)-킬리언 음바페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언 음바페와 에딘손 카바니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전에 뛸 수 없게 됐다.

PSG는 오는 19일 새벽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서 레알과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A조 초반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이 가운데 경기전 흐름은 레알이 가져가고 있는 모양새다. 레알은 에당 아자르와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는 반면, PSG는 '핵심' 음바페와 카바니의 결장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PSG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카바니가 많이 좋아졌지만, 회복은 이번 주말에 끝날 것이라며 주중 경기 결장을 알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 경기를 뛰기 시작한 네이마르 역시 지난 시즌 받은 징계로 인해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율리안 드락슬러 역시 부상 중이다.

따라서 PSG는 앙헬 디 마리아를 비롯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마우로 이카르디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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