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로드FC 파이터 김태인(26·로드짐 강남 MMA)이 모델로 변신했다. 김태인은 최근 자신이 직접 론칭한 의류 쇼핑몰 ‘인토르반’의 모델로 나서 가을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김태인은 “전부터 옷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나와 비슷한 또래의 20대 남자들을 겨냥해 만들었다”며 “조금씩 밟아가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또 다른 분야에서 나의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남 김해가 고향인 김태인은 ‘김해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힘과 기술을 갖춘 차세대 미들급 파이터다.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15전 전승의 아마추어 전적을 가지고 로드FC 무대에 뛰어들었다.
2018년에 격투기에 입문한 김태인은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열린 로드FC 053에서 ‘강철뭉치’ 임동환(24.팀 스트롱울프)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베테랑 파이터 임동환을 물리쳐 주가가 더욱 상승했다. 1993년생으로 잠재력이 풍부하다. 185cm의 큰 키에 남성미 넘치는 뚜렷한 윤곽의 용모를 지닌 김태인이 모델로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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