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양의지, ERA 1위 양현종 상대로 선제 투런포 폭발 '시즌 19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NC다이노스 양의지./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NC다이노스 양의지가 양현종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양의지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4번 포수로 선발출전한 양의지는 2사후 박민우가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로 출루하자 양현종의 초구 직구를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한복판 살짝 높게 들어온 볼을 기다렸다는 듯이 후려쳤고 비거리 115m짜리 투런홈런이 되었다. 시즌 19호 홈런이었다.

평균자책점 1위(2.25)를 달리는 양현종은 이날이 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1회부터 2실점을 하면서 힘겹게 출발했다. 시즌 6번째 피홈런이었다./sunny@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