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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40년 만의 한국 축구 '대참사'...졸전 끝 올림픽 진출 '실패'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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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막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8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 동안 2골씩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인 뒤 승부차기에서도 12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교체 출전한 득점 선두 이영준 선수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는 악재 속에서도 후반 39분 정상빈이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투혼을 보였지만 인도네시아의 돌풍에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