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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스브스夜]'시크릿부티크' 박희본 대면한 김선아, 장미희에게 "한 번도 져본 적 없다"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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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박희본의 술수에도 김선아는 장미희의 신임을 얻을 수 있을까.

18일 방송된 SBS 새 수목극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김여옥(장미희 분)과 위예남(박희본 분)을 조우했다.

이날 출소한 제니장은 파티장을 찾았다. 도준석 시장에게 김여옥을 소개한 제니장은 도 시장의 신뢰를 받았다. 제니장이 자리를 벗어나자 초대 손님들은 "보육원 출신이다", "재산이 천억 대란 얘기가 있다"라며 수군거렸다.

이어 제니장은 김여옥, 위예남과 자리를 옮겼다. 김여옥은 제니장에게 20년 전 그를 데려온 것이 본인임을 상기시켰다. 제니장은 "회장님을 모시게 돼 복이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김여옥의 딸 위예남에게는 "아가씨"라며 거리를 두었다.

제니장이 자리를 뜨자 김여옥은 호칭에 대해 지적하며 위예남을 꾸짖었다. 분에 못 이긴 위예남은 제니장을 따라나섰다. 이어 "진정성이 없다"라며 "놀리는 것 같다. 정중하게 다시 불러보라"며 제니장에게 분풀이했다.

제니장은 이에 굴하지 않으며 "아가씨"라고 불렀다. 그러면서 위예남의 오빠 위정혁(김태훈 분)에게 시선을 두며 "내가 새 언니가 되면 진정성 있게 들리려나"라고 응수했다.

분노한 위예남은 다음 날 위정혁과 대면했다. 위예남은 "연애도 안 하다 제니장이랑 결혼하냐"라며 고성을 질렀다. 위정혁은 차분하게 "건방 떨지 말라"고 받아치며 벗어났고, 위예남은 더욱 분노했다.

위예남은 이번엔 도 시장을 찾아갔다. 국밥집을 찾아가 식사 중인 도 시장 앞에 돈다발을 내밀었다. 그러면서 "제니장이 시장님께 신뢰를 쌓았나 보다"라며 "제니장은 쓰임 다하면 찢겨져 버려진다. 나 위예남이 백금카드다"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이에 도 시장은 식탁 위 돈다발을 보며 "보기에 좋은 데 먹기에 역하다"라며 거절했다. 위예남은 굴하지 않고 "내일 생일파티에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는 달리 도 시장은 위기가 닥치자 위예남을 찾았다. 함께 방에 있던 여성에게 마약을 주사한 도 시장은 그가 숨을 거두자 당황하며 위예남에게 전화했다.

기회를 잡은 위예남은 "제니장이 알면 시장님 머리 위에 있으려 할 것"이라며 해결사를 보냈다. 해결사는 시신을 가방에 넣어 바다에 던졌다.

제니장을 다시 만난 김여옥은 "네 덕에 예남이도 사람 구실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제니장에게 "자유롭게 살라"며 "큰 맘먹고 놔주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니장은 "후회하실 거다. 나는 한 번도 져본 적 없다"라고 말하며 방을 나섰다.

문을 나선 제니장을 뒤로하고 김여옥은 과거를 회상했다. 앞서 김여옥은 회장의 죽음에 손을 썼다. 어린 제니장이 본 것을 두고 김여옥은 "사람들이 누구 말을 믿을 것 같냐"라며 "나, 사모님 말을 믿을 거다"라는 협박 섞인 말로 제니장을 잡아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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