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트위터 |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8)이 9회 극적인 적시타와 연장 쐐기타를 터뜨리면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다저스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와 2회 연달아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5회에 볼넷을 골랐지만 7회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이 4-6으로 뒤진 9회 빛났다. 1사 1,2루 기회에서 상대 마무리 켄리 얀선의 컷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1점을 추격한 다저스는 트래비스 다노의 희생플라이로 6-6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로 끌고갔다.
탬파베이는 연장 11회 초 오스틴 메도스의 솔로포로 점수를 뒤집었다. 1사 3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또 한 번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연장 11회 말 1점을 허용했지만 다저스 추격을 더는 허용하지 않으면서 8-7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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