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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UEL 리뷰] '그린우드 결승골' 맨유, 아스타나 1-0 제압...조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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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유가 메이슨 그린우드(17)의 결승포에 힘입어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타나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L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L조 1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로메로, 달롯, 튀앙제브, 존스, 로호, 마티치, 프레드, 총, 고메스, 그린우드, 래쉬포드가 선발로 출전했다. 서브에는 매과이어, 영, 가너, 마타, 린가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내용] 유스 출신만 5명 출전...답답한 래쉬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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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10분 만에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었다. 프레드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갔다. 이어서 래쉬포드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그린우드의 왼발 슈팅은 골문 위로 향했다.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로호는 왼쪽 측면에서 중거리 슈팅과 크로스로 공격에 힘을 실었다. 래쉬포드는 최전방에서 수비 견제를 뚫어내기 위해 힘을 냈지만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결국 두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그린우드의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돼 골포스트를 때렸다. 후반 15분 프레드의 프리킥 슈팅은 골키퍼가 밖으로 쳐냈다.

후반 28분 이 경기 첫 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왼발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땅볼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해 골문 구석에 꽂혔다.

흐름을 잡은 맨유는 추가골까지 노렸다. 후반 35분 린가드의 중거리 슈팅이 골포스를 맞고 흘러나왔다. 달롯이 슬라이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미끄러지면서 무위에 그쳤다. 끝까지 공격을 몰아친 맨유는 1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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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맨유(1) : 그린우드(후28)

아스타나(0) : -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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