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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스브스夜]'배가본드' 배수지X이승기, 비행기 추락사고 테러로 확신…"건달 말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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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배수지가 이승기 측에 섰다.

21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비행기 추락사고가 테러범 소행이라는 차달건(이승기 분) 주장에 고해리(배수지 분)도 합세했다.

앞서 차달범은 가족을 잃게 만든 비행기 사고가 테러임을 확신했다. 모로코 공항에서는 테러범을 쫓았지만 결국 놓쳤다.

이어 피를 흘리며 유족들 앞에 선 차달범은 "비행기 떨어졌는데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 분명히 내가 봤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제정신이냐"며 믿지 않았다.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은 차달건에 "비행기가 추락한 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차달건은 "테러다"라고 확언하며 사고 전 비행기 내부 영상을 보여줬다.

이에 고해리가 "정신도 없었고 짧은 순간이라"며 말끝을 흐리자 차달건은 "공항에 가서 확인해보자"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CCTV 영상은 테러임을 확증할 수 없었다. 유족들은 "가뜩이나 심난한데", "안 그래도 가족 잃고 가슴 아프다"며 싸늘하게 돌아섰다.

이후 고해리는 공화숙(황보라 분)에게 영상을 보내 감정을 부탁했다. 공화숙은 "인가 받으려면 시간 걸릴 거다"라고 말하면서도 도왔다. 공화숙과 영상 속 음성을 감정하던 전문가는 "한국말이 아닌 것 같다. 스페인말 같다"고 했다.

이를 전달받은 고해리는 스페인어 번역본을 확인했고 비행기 부기장이 공범임을 알아냈다. 그러면서 "건달 말이 맞았다. b357 비행기가 테러당한 것 같다"고 확신했다.

한편 차달건은 모로코 경찰에 체포됐다. 대사관 직원으로서 이를 찾아 나선 고해리는 모로코 경찰의 말을 통역했다. 폭주하는 차달건 측에 서며 모로코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차달건은 유치장으로 이송되면서도 "내 말이 사실이면 그때는 당신도 테러범과 공범되는 거다"라며 고해리 또한 한 배를 탔음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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