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59 메인이벤트에서 로드리게스가 경기 시작 15초 만에 스티븐슨의 눈을 찌르며 무효로 끝났다.
로드리게스는 공격을 위해 손을 뻗다가 스티븐스의 오른쪽 눈을 찔렀다.
곧바로 주심이 경기를 멈추고 스티븐스의 상태를 살폈다. 스티븐스는 찔린 오른쪽 눈과 함께 왼쪽 눈도 뜨지 못했다. 결국 의료진이 경기 속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경기가 허무하게 끝나자 야유 소리와 함께 옥타곤 케이지 위에 물병이 날아들었다. 로드리게스는 "내 잘못이다. 스티븐스에게 미안하다"며 "꼭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야이르 로드리게스-제레미 스티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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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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