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U-15 대표팀은 22일 미얀마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U-16 챔피언십 예선 K조 최종전에서 태국을 2-0으로 이겼다. 앞서 대만을 10-0, 미얀마를 1-0으로 이긴 한국은 3전 전승을 기록, 각 조 1위에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태국전 앞두고 걱정했다. 태국 전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고, 미얀마가 사실상 태국 홈이기 때문이다. 태국은 미얀마를 4-0으로 크게 이겼지만 한국은 페널티킥에 힘입어 1-0으로 간신히 이긴 것도 태국을 경계하는 이유가 됐다.
그러나 한국은 아시아의 강자였다. 한국은 전반 11분 장하민이 선제골, 전반 35분 이규동이 추가골을 넣어 전반에만 두 골 차로 앞섰다. 후반엔 2-0 리드를 지켜냈다.
앞서 북한과 일본도 각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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