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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로드 벤슨 무쏘 소속으로 3X3 출전, 이승준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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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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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에서 활약했던 로드 벤슨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번엔 3X3다.

한국3대3농구연맹(KOREA 3X3)는 23일 벤슨이 '2019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무쏘에 입단한다고 밝혔다. 무쏘는 챌린저 자격으로 오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특설 코트에서 열리는 '칠성스트롱 사이다 서울 3X3 챌린저 2019'에 참가한다.

2010~2011시즌 원주 동부(현 DB)에서 데뷔한 벤슨은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를 거쳤다. 이후 DB에서 3시즌을 더 뛴 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8시즌 동안 평균 15.5득점 10.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은퇴 이후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벤슨은 이승준의 설득 끝에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 이전에 DB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승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벤슨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벤슨이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이승준의 소속팀 무쏘는 벤슨을 포함해 한국 3X3 랭킹 1위 김동우와 이승준, 이동준 형제로 팀을 구성,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국제농구연맹(FIBA) 주최하고 KOREA 3X3가 주관하는 '칠성 스트롱 사이다 서울 3X3 챌린저 2019'는 7개국 총 16개 팀이 출전해 FIBA 난징 마스터스 출전권을 놓고 격돌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쿠키뉴스 김찬홍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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