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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5일 예정된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북한 원정 경기가 예정대로 제3 국이 아닌 평양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축구협회는 "북한이 다음 달 우리 대표팀과 맞대결을 평양에서 진행하겠다"는 뜻을 아시아 축구연맹에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경기가 제3 국의 도시에서 열릴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북한은 앞서 남아공 월드컵 예선 때는 남북 관계에 부담을 느껴 평양 대신 중국 상하이에서 홈경기를 치렀습니다.
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 해 경기 하루 전 평양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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