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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정다운, UFC 부산대회 출전…한 수 아래 상대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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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정다운(26)이 UFC 부산대회에 참가한다. 비교적 쉬운 파이터와 싸우기에 UFC 데뷔 2연승도 기대할만하다.

UFC는 27일 정다운과 마이크 로드리게스(31·미국)가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에서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부산 대회는 오는 12월21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정다운은 지난 8월31일 UFC 데뷔전에서 러시아 M-1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하디스 이브라기모프(24)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단 1경기로 해당 체급 아시아 최강이자 UFC 30위권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매일경제

UFC 정다운이 부산대회에 출전하여 마이크 로드리게스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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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는 UFC 1승 2패를 기록 중으로 라이트헤비급 40위권이다. 정다운에게 진다면 UFC 데뷔 후 처음으로 연패를 당한다.

아마추어 포함 정다운은 종합격투기 첫 4경기에서 2승 2패로 그저 그랬다가 UFC 데뷔전까지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UFC 부산대회에서 왜 자신이 아시아 라이트헤비급 최강인지를 증명할 기세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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