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어게인TV]"1억·새끼손가락 가능"..'집사부' 프니엘, 육성재 향한 우정의 크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비투비 멤버 프니엘이 육성재와의 우정 크기에 대해 보여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프니엘이 육성재 친구로 등장해 육성재에 대한 우정의 크기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프니엘에게 "육성재를 위해 무엇까지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프니엘은 망설임 없이 "육성재에게 1억 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기와 양세형은 "그건 법에 어긋난다. 증여세를 내야 한다"며 질투 아닌 질투를 했다.

그러나 프니엘의 우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프니엘은 "돈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저는 제 새끼손가락 정도는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육성재는 화들짝 놀라며 "새끼손가락을 줄 수 있다는게 정말이냐. 지금 듣는데 너무 감동 받았다"고 말하며 가슴에 손을 얹었다.

그러자 이승기의 친구 신승환은 이해할 수 없듯이 "저는 이승기에게 돈, 새끼손가락 모두 못주겠다"고 현실적으로 말했다. 이승기는 프니엘에게 "너무 착하다. 천사다"라고 칭찬했다. 프니엘의 보기 드문 애정에 모두들 혀를 내둘렀다.

다음날 프니엘은 육성재와 진정한 친구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육성재는 프니엘에게 "가라앉지 않는 배가 무엇인줄 아냐. 바로 프렌드쉽이다"라고 말했다. 프니엘과 육성재는 그 길로 함께 오리배를 타러 갔다.

프니엘은 "친구를 보면 서로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진정한 친구란, 거울 없이 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거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은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