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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남태희(알 사드)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게 될 장현수(알 힐랄)는 경쟁자이자 좋은 친구다.
알 사드(카타르)는 2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이를 앞두고 남태희는 지난달 30일 AFC와 인터뷰를 통해 '친구' 장현수와 맞붙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장현수는 가장 좋은 친구다. 전화로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는 중동이 처음이기 때문에 내가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더니 "장현수는 훌륭한 선수다"면서 "좋은 선수가 많은 알 힐랄과 대결이 쉽지는 않겠지만 멋진 승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남태희는 프랑스 발랑시엔에서 2011년 12월 카타르 레퀴야로 이적했다. 8년째 중동에서 활약하며 리그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올해 2월에는 알 사드로 거취를 옮겼다.
장현수는 올해 7월 처음 중동 무대에 입성했다. 그에게 중동 잔뼈가 굵은 남태희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C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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