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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SuperM(슈퍼엠)이 미국 할리우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SuperM은 5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 'SuperM : Live From Capitol Records in Hollywood'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은 SMTOW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폭발적인 환호 속에 등장한 SuperM은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타이틀 곡 'Jopping'(쟈핑) 무대를 비롯해 팝과 아시안적 요소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 'I Can't Stand The Rain'(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Super Car'(슈퍼 카) 등 첫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떼창을 끌어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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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SuperM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여러분들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등 영어로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특히 할리우드에 위치한 캐피톨 레코즈 타워 앞 바인 스트리트(Vine Street)를 통제해 'SuperM Village'(슈퍼엠 빌리지)도 운영, 수 많은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곳에서는 SuperM 관련 콘텐츠와 상품들을 만날 수 있음은 물론 K팝 커버 댄스가 펼쳐지고, 푸드 트럭도 마련되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더불어 이날 쇼케이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초대된 관객 외에도 SuperM을 보기 위해 공연장 주변에 수 많은 팬들이 운집, 'SuperM Village' 내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감상하며, 떼창과 폭발적인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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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현장에 참석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뜨거운 함성을 보내는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공연 내내 중앙 콘솔에서 디렉팅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하며, 프로듀서다운 열정을 보여줬다. 여기에 이번 쇼케이스 무대는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드림메이커가 진행, 입체적인 무대와 대규모 스크린, 화려한 조명 등을 선보여 현지 공연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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