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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한화, 이글스 단장에 `우완 최다승` 정민철 해설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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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우완 최다승 투수인 정민철(47)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한화 이글스 단장으로 프런트를 이끈다.

한화는 8일 "정민철 해설위원을 제10대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한화 최초의 선수 출신 단장으로 부임한 박종훈 전 단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정민철 신임 단장은 1992년 한화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해 2009년까지 161승(128패 평균자책점 3.51)을 올렸다. 210승을 거둔 좌완 송진우 한화 코치에 이은 KBO리그 역대 2위이자, 우완 중에는 최다승 투수다.

2009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정민철 단장은 한화에서 1군과 2군 투수코치 등을 맡았고, 2015년부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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