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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챔피언 함서희, 세계 4위와 원정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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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로드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32)가 세계적인 강자와의 대결을 위해 일본원정에 나선다.

함서희는 오는 12일 일본 오사카 에디온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FF 19에 출전하여 야마모토 미유(45)와 맞붙는다.

종합격투기 여성 아톰급 세계랭킹에서 함서희는 2위, 야마토모는 4위로 평가된다. 함서희가 야마모토를 제압하면 같은 체급 세계 최강 하마사키 아야카(37·일본)와 싸울 명분이 생긴다.

매일경제

로드FC 챔피언 함서희가 라이진19에 출전하여 야마모토 미유와 대결한다. 함서희는 종합격투기 여성 아톰급 세계랭킹 2위, 야마모토는 4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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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사키는 라이진 슈퍼 아톰급 챔피언이다. 함서희는 하마사키와 2010, 2011년 대결했으나 모두 패했다. 로드FC 아톰급은 –48㎏, 라이진 슈퍼 아톰급은 –49㎏이다.

함서희는 2017년부터 로드FC 챔피언, 하마사키는 2018년부터 라이진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다. 하마사키는 미국 여성 종합격투기 단체 ‘인빅타’ 아톰급 챔피언을 2015~2017년 지내기도 했다.

로드FC는 “라이진과의 협력관계 그리고 소속 파이터의 해외 경기 경험 및 성장을 위해 파견했다”라며 함서희 일본원정 허용 이유를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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