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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英 아마추어리그서 터진 수비수의 50m 장거리 헤딩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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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중계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수비수의 헤딩 골은 일반적으로 문전에서 터진다. 하지만 잉글랜드 논리그(아마추어)에서 약 50m 거리에서 쏘아 올린 헤딩 골이 상대 골문을 열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하부리그인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와 바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터진 골에 주목했다. 바스포드 유나이티드는 1-1 상황 후반 1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수비수 스테판 갈린스키의 헤딩이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 골키퍼 앞에서 튕겨 오르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수비수가 끝까지 걷어내려 뒤쫓았지만 공은 이미 골라인은 넘은 뒤였다.

바스포드의 선수들은 장거리 헤딩슛으로 골을 넣은 뒤 일제히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 골문쪽 코너 플랫으로 달려가 슬라이딩 세레머니를 펼쳤다. 경기장에는 1400명이 찾아와 뜻밖의 골과 멋진 골 세리머니를 지켜봤다.

이날 경기는 바스포드 유나이티드가 1골을 더 추가해 3-1로 승리했다.
purin@sportsseoul.com

◇英 아마추어리그서 터진 수비수의 50m 장거리 헤딩골(https://youtu.be/lMfmRbUL5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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