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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AC밀란 소유 美 헤지펀드 'NFS 선언'…"새 구장 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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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AC밀란 새 구자 조감도. 출처 | AC밀란 트위터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을 소유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구단 판매 계획이 없음(Not For Sale)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앨리엇 매니지먼트는 구단 판매 계획이 ‘전혀’ 없으며 새 구장을 짓기 위한 자금을 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재정 전문가를 통해 언급된 AC밀란의 매각설에 관해 앨리엇 매니지먼트 측 대변인은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특히 앨리엇 매니지먼트 측은 홈구장을 함께 쓰는 인테르 밀란에 새로운 산 시로 구장 건설 제안했다는 것을 분명히했다. 대변인은 “밀란 시 의회에 제출된 제안과 요청은 이를 밑배경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지펀드인 앨리엇 매니지먼트는 지난해 여름 3억 300만 유로(약 3983억원)를 빌린 중국인 사업가 리용홍이 갚지 못하자 AC밀란을 인수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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