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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CSL 리뷰] '평양 원정' 다녀온 김민재, 상하이전 풀타임...팀은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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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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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평양 원정을 다녀온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가 상하이 상강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완패를 당했다.

베이징 궈안은 19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2019시즌 중국 슈퍼리그(CSL) 26라운드에서 상하이 상강에 0-2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베이징은 승점 58점에 머물며 상하이 상강(승점 59)에 2위 자리를 내줬다.

리그 상위권 싸움을 펼치는 두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베이징은 김민재를 비롯해 위다바오, 장 위닝, 장시저, 페르난두, 아우구스투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상하이 역시 헐크, 오스카, 아흐메도프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전반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베이징은 장위닝과 용용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상하이는 헐크, 오스카, 아흐메도프 삼각 편대를 중심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두 팀 모두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선제골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4분 상하이의 리 션롱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내준 베이징은 후반 14분 바캄부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상하이였다. 후반 21분 아흐메도프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상하이는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고,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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