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포워드 파스칼 시아캄(25)과 계약을 연장한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시아캄의 에이전트를 인용, 양 측이 매시멈 루키 계약 연장(4년 1억 3000만$)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27순위로 랩터스에 지명된 시아캄은 지난 세 시즌동안 216경기에 출전, 평균 10.1득점 5.1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아캄이 소속팀 토론토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에는 80경기(선발 79경기)에 출전, 평균 31.9분을 뛰며 16.9득점 6.9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 데뷔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남기며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24경기에 출전, 평균 19득점 7.1리바운드 2.8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계약은 2016년 드래프트 선발 선수에 대한 계약 연장 마감시한(미국 동부 시간 기준 21일 오후 6시)을 앞두고 합의된 계약이다.
2016년 드래프트 선발 선수 중 지금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한 선수는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자말 머레이(덴버), 그리고 시아캄이 세 번째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