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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인태·이유찬 포함' 두산, 30인 엔트리 발표…키움 그대로 [K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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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최규한 기자]두산 김태형 감독과 키움 장정석 감독이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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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우승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나설 30명 선수를 발표했다.

두산과 키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치며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두산은 지난 2년 간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픔을 지우기 위해 나선다. 정규시즌 3위인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플레이오프에서 SK를 차례로 격파해 창단 두 번째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 SK를 3전승으로 제압하면서 휴식일까지 번 만큼,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한국시리즈에 나설 선수를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내야수 한 자리에 대해서는 대주자로 활용할 이유찬을 포함했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엔트리와 동일하게 구성했다. 14명의 투수를 넣어 한국시리즈에서도 '벌떼 야구'를 예고했다.

한편 두 팀은 기선제압으로 중요한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에릭 요키시(키움)을 예고했다.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30인 엔트리

- 투수(13명) 린드블럼 이영하 후랭코프 유희관 이용찬 김승회 이현승 권혁 배영수 이형범 함덕주 윤명준 최원준

- 포수(3명) 박세혁 이흥련 장승현

-내야수(8명)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김재호 오재원 류지혁 이유찬 페르난데스

-외야수(6명) 김재환 정수빈 박건우 김인태 정진호 국해성

▲ 키움 히어로즈 한국시리즈 30인 엔트리

- 투수(14명) 한현희 브리검 조상우 오주원 김동준 최원태 김성민 김상수 이승호 윤영삼 양현 안우진 요키시 이영준

- 포수(3명) 주효상 박동원 이지영

- 내야수(8명) 김혜성 김웅빈 김하성 김지수 서건창 장영석 박병호 송성문

- 외야수(5명) 박정음 김규민 샌즈 이정후 예진원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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