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불펜 핵심 조상우 역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키움 불펜의 핵심 조상우가 네번째 투수로 7회말에 나와 역투하고 있다. 2019.10.22 utzza@yna.co.kr/2019-10-22 21:34:36/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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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상대 전적에서 강했던 요키시를 선발 카드로 내세웠으나 기대했던 이닝이터 역할을 못했다.
요키시는 4회말 포수 송구에 안면을 맞는 부상을 당하는 등 4이닝 6실점(3자책)으로 부진한 투구를 펼친 뒤 1-6으로 뒤진 상황에서 조기 강판됐다. 하지만 키움은 불펜을 가동하며 대추격에 나섰다.
키움은 5회부터 이영준-한현희-조상우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내며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그 사이 키움 타선이 힘을 냈다. 키움은 6회 3점, 7회 2점을 뽑아내 끝내 6-6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후 불펜이 무너지며 승리투수가 불발됐다. 경기는 8회 현재 6-6을 팽팽히 맞서 있다.
서민교 기자 mi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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