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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손흥민,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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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손흥민(27·토트넘·사진)이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인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은 22일 올해의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피르힐 판 데이크(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이 세 번째다. 손흥민에 앞서 벨기에 리그의 안더레흐트에서 뛰었던 설기현이 200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2005년에 한 차례씩 포함됐다. 당시 후보는 50명이었고, 설기현과 박지성은 투표에서 표를 얻지는 못했다.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2월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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