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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UCL 리뷰] '스털링 3골 1도움' 맨시티, 아탈란타에 5-1 대역전승...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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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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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3골 1도움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의 맹활약을 앞세워 아탈란타에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경기에서 아탈란타에 5-1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맨시티는 C조 1위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공격적인 스리백으로 아탈란타 공략에 나섰다. 스털링, 아구에로, 마레즈가 공격진에 배치됐고 허리 위쪽에는 포든, 데 브라이너가 위치했다. 귄도간과 로드리가 후방 미드필더로 나섰고 멘디, 페르난지뉴, 워커가 수비수로 뛰었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원정팀 아탈란타는 수비에 중점을 둔 채 고메스, 일리치치를 최전방에 위치시켰다.

의외의 상황이 연출됐다. 맨시티가 여러 차례 기회를 놓친 틈을 타 아탈란타가 선제골을 넣었다. 일리치치가 페르난지뉴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전반 28분 말리노프스키가 성공시켰다.

맨시티가 순식간에 역전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스털링이 측면에서 건네준 공을 아구에로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페널티킥을 얻었고 전반 38분 아구에로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아탈란타는 후반 들어 파살리치-무리엘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골은 맨시티로부터 나왔다. 맨시티는 후반 12분 아탈란타 측면을 완벽히 허물었고 스털링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스털링은 후반 19분과 24분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맨시티는 막판 필 포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승리를 잘 지켜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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