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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UCL 리뷰] '디발라 멀티골' 유벤투스, L.모스크바에 2-1 역전승...조 1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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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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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유벤투스가 후반 멀티골로 역전극을 이끈 파울로 디발라의 활약에 힘입어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홈경기에서 로코모티브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2승 1무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를 지켰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디발라를 투톱으로 기용했다. 벤탄쿠르가 뒤를 받쳤고 마투이디, 퍄니치, 케디라가 중원에 위치했다. 산드루, 데 리흐트, 보누치, 콰드라도가 수비라인에 섰고 슈체즈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로코모티브는 에데르, 미란추크, 크리초비악, 촐루카, 회베데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예상과 다르게 유벤투스는 리드를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 30분 미란추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던 것.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후반 3분 케디라를 빼고 이과인을 투입하면서 맹추격에 나섰다.

유벤투스는 후반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2분 콰드라도의 패스를 받은 디발라가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2분 뒤 역전골까지 넣었다.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은 유벤투스는 로코모티브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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