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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K-ISSUE] 허정무가 허정무 만나다, 서울이랜드가 준비한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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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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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이명수 기자= 서울 이랜드가 한 어린이의 꿈을 이뤄줬다. 이름이 허정무인 한 어린이는 롤모델이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였고, 서울 이랜드는 두 사람의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 그리고 외식업체 MFG코리아의 윤나라 대표는 둘의 만남을 적극 지원했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11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타워 에비뉴엘에 위치한 엠스테이크하우스에서 이랜드꿈나무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 이랜드의 박공원 단장을 비롯해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 엠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 중인 MFG코리아의 윤나라 대표, 성광학교 학생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가 열린 계기는 사회공헌활동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성광학교와 아시안풋볼위크 사회공헌활동 진행 중 성광학교 11인제 장애인 축구팀에 소속된 허정무 선수를 만날 수 있었다. 이 때 허정무 선수는 롤모델을 동명이인의 축구 레전드인 허정무 부총재로 삼고 축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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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선수의 롤모델이 허정무 부총재임을 알게 된 서울 이랜드는 지난 8월, 안산과의 25라운드 홈경기에서 허정무와 허정무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둘의 만남을 위해 서울 이랜드는 연맹과 빠르게 소통했고, 허정무 부총재 역시 흔쾌히 발걸음을 옮겼다.

이 때 허정무 부총재는 축구발전을 위해 성광학교에 축구물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이후 성광학교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이날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그리고 서울 이랜드와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 중인 MFG코리아의 윤나라 대표가 이 소식을 듣게 됐다. 윤나라 대표가 자신이 운영 중인 레스토랑을 만남의 장소로 제공했고, 이 자리가 만들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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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학교 학생들은 허정무 부총재가 등장하자 환호로 응답했다. 허정무 부총재는 "언제나 도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절대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사말과 함께 덕담을 남겼다.

이후 식사 자리가 진행됐고, 2시간 여 간의 즐거운 식사 시간 후 행사는 마무리됐다. 허정무 부총재는 "이런 자리가 만들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허정무 선수와의 재회를 반겼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307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2019 시즌 목표를 350회로 잡았지만 목표를 상향 조정해 400회까지 바라보고 있다. 수혜 단체로 성광학교,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아름다운꿈지역아동센터, 홀리랜드(장애인축구팀) 외 30여곳이 꼽히며 수혜인원은 8,500명 이상이다. 서울 이랜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발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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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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