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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안테나 왕언니` 박새별, 6년만에 정규앨범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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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박새별이 6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안테나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박새별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박새별은 오는 31일 정규 3집 'Ballades Op. 3'을 발표한다. 지난 2013년 발매한 정규 2집 이은 6년 만이다.

클래식에서 작품 번호를 의미하는 'Opus'에 세 번째 정규 음반이라는 뜻으로 'Ballades Op. 3'으로 지은 이번 음반의 타이틀은 박새별이 직접 작명했다.

'요즘 시대에서 뮤지션이 음악을 발표한다는 게 의미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다양한 감정과 세계를 하나의 완결된 작품처럼 표현한 발라드 작품집의 개념을 떠올려 ‘Ballades'라고 이름을 붙였고, 3번째 작품이기 때문에 Op.3으로 표기했다는 전언이다.

박새별은 지난 2008년 미니음반 '다이어리(Diary)'를 통해 데뷔했다. 2010년에 낸 정규 1집 '새벽별', 2013년에 낸 2집 '하이힐' 등 2장의 정규 음반을 통해서 '물망초', '사랑이 우릴 다시 만나게 한다면'과 같은 곡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박새별의 정규 3집 'Ballades Op. 3'는 오는 31일 오후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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