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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CB 부족' 맨시티, 로드리까지 부상...최대 1개월 아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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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특히 수비진의 부상 공백이 큰 상황에서 로드리까지 부상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경기서 아탈란타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3연승을 기록하며 C조 1위를 질주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라힘 스털링의 맹활약에 역전 대승에 성공했다. 스털링은 전반 34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골을 도우며 동점골에 관여했고, 후반 12분, 19분, 24분에 연이어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대승을 거둔 맨시티였지만 악재도 발생했다. 바로 2-1로 앞서가던 전반 41분 로드리가 부상을 호소했고, 결국 존 스톤스와 교체된 것이다. 앞서 아이메릭 라포르트를 장기 부상으로 잃은 맨시티는 센터백으로 쓸 수 있는 로드리마저 부상으로 잃게 됐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일 로드리의 부상에 대해 알게될 것이다. 다치지 않았다면 10일 정도 결장할 것이고, 부상이 발견되면 3주에서 한 달정도 결장할 것이다. 로드리나 의료진과 이야기해보진 않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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