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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이정은X손담비와 함께 학교 찾았다… 子김강훈 야구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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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동백꽃 필 무렵'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공효진이 김강훈의 학교를 찾았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필구(김강훈 분)의 야구경기를 보러 학교에 온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필구는 야구경기에서 주전을 맡았다. 동백은 필구를 보러 가고 싶었지만, 고아로 손가락질 당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망설였다. “편견 그런 거 사람 잡는 거더라고요. 필구 술집 아들로 손가락질 받게 하기 싫어요”라고 말했지만, 황용식(강하늘 분)은 동백의 마음을 눈치 챘다.

황용식은 “필구랑 동백 씨가 같냐. 동백 씨도 실은 엄청 가고 싶은 거 아니냐”고 물었고, 흔들린 동백은 학교를 가기로 결심했다. 이에 향미(손담비 분), 윤정숙(이정은 분)도 동참했고, 동백은 시선을 의식한 듯 부끄러워했다. 엄마를 본 필구는 “나 오늘 홈런 칠게”라고 기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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