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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잘츠부르크] 여명진 통신원= 황희찬이 나폴리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시즌 7골 10도움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황희찬은 시즌 8호골과 팀의 승리에 도전한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3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잘츠부르크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황희찬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지난 주말 슈투름 그라츠와의 리그 원정경기에 불참하며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주력했다.

황희찬과 함께 홀란드가 투톱에 선다. 다카와 미나미노가 측면 공격을 이끌고, 중원에 음베푸와 유주노비치가 포진한다. 4백은 크리스텐센, 라말류, 뵈버, 울메르이고, 골문은 스탄코비치가 지킨다.

나폴리도 4백으로 맞선다. 메레트가 골문을 지킨다. 디 로렌조, 루페르토 쿨리발리, 말쿠이가 4백에 서고, 지엘린스키, 루이즈, 알란, 카예혼이 중원에 포진한다. 투톱은 로사노와 메르텐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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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잘츠부르크, 여명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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