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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호, 다음달 19일 브라질과 격돌...6년 만에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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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 2013년 브라질의 주포 네이마르(아래)가 한국 수비수 이용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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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삼바 군단’ 브라질을 상대로 경쟁력 점검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4일 레바논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치르 뒤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아부다비에서 19일 브라질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맞대결은 브라질 축구협회의 초청으로 열리며, 19일 오후 10시30분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브라질은 다음달 글로벌 투어의 일환으로 15일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아르헨티나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나흘 뒤 한국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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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가운데)의 돌파를 저지하기 위해 에워싸는 추구대표팀 선수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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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 1995년 수원에서 처음 맞대결을 벌인 이후 브라질과 총 5차례 맞붙었으며, 상대전적 1승4패를 기록 중이다. 앞선 5번의 대결은 모두 한국에서 열렸다. 그 중 승리한 경기는 1999년 3월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맞대결 딱 한 번 뿐이다. 당시 김도훈 현 울산 감독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다음달 레바논전과 브라질전에 잇달아 참여할 축구대표팀 명단은 다음달 4일 축구회관에서 벤투 감독이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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